◎쥐페 외무 밝혀【룩셈부르크 로이터=연합】 새로 출범한 프랑스의 중도 우익정부는 5일 유럽공동체(EC) 회원국들에 새정부가 사회당정부의 무역정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고 EC 관리들이 전했다.
지난주 프랑스에서 새정부가 구성된이후 이날 처음 열린 EC 각료회담에서 프랑스의 알랭 쥐페 외무장관과 제라르 롱계 무역장관은 프랑스 무역정책의 커다란 변화를 우려하고 있는 다른 EC 회원국 각료들에게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우루과이라운드(UR) 무역협상과 관련해 쥐페 외무장관은 프랑스에서 농업은 경제·사회·문화적인 이유들 때문에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새로 구성된 행정부가 UR협상에 대한 전임 행정부의 강경입장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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