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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처는 지난 2월 한달동안 각 시도를 통해 1만4천92개 공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기준치 이상의 폐수·분진 등을 배출한 8백46개 업소를 적발,이중 위반정도가 심한 2백52개 업소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환경처는 고발업소를 포함한 6백99개 업소에 대해 조업정지·개선명령을,나머지는 경고 등을 처분했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는 동방유량·충남방적·유한킴벌리·삼양식품·진해화학 등 대기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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