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일 농어촌구조 개선사업중 경지정리 농어촌 기계화 미곡종합처리장 건설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은 최대한 앞당겨 97년까지 마무리하고 대단위 간척사업 등은 사업기간을 연장하거나 유보한다고 밝혔다.농림수산부는 투자우선 순위조정을 우한 실무작업반을 구성,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을 정밀 분석한후 빠른 시일내에 투자우선 순위를 재조정할 방침이다.
농업기반 정비를 위한 경지정리 사업의 경우 대상농지중 농업진흥지역은 당초 2001년까지 완료키로 했던 것을 97년까지 앞당겨 완료하고 진흥지역밖은 97년 이후로 늦출 방침이다. 현재 경지정리 대상 농지는 1백만㏊에 이르고 있는데 이중 72만2천㏊가 농업진흥지역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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