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국력에 걸맞는 국제공헌을 강조한 92년도 일본 외교청서가 2일 공개됐다.와타나베 미치오 일본 외무장관이 이날 각의에 보고한 「전환기의 세계와 일본」이란 제목의 외교청서는 냉전종식에 띠라 세계는 전환기 특유의 불안정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분석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확보하기 위한 일본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고 지적했다.
청서는 또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역할을 ▲세계경제의 번영확보 ▲세계의 안정과 평화확보 ▲자유·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촉진 ▲환경,난민 등 지구적 규모의 문제에 대한 적극참여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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