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특혜시비와 두차례 유찰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은 서울 가락동 민자당 중앙정치교육원 땅이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다시 매각이 추진되면서 주택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일 민자당 및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민자당이 오는 7일께 입찰공고를 통해 중순경 공매에 부칠 예정인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 땅 매입을 둘러싸고 일부 주택건설업체들이 택지매입을 위한 대책회의에 돌입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 부지 1만9천3백19평과 교수 숙소부지 6백65평 등 모두 1만9천9백84평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당 재산에 대한 공개경쟁입찰 원칙에 따라 오는 7일께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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