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일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기 이전이라도 이산가족 문제 등 인도적 사안에 대해서는 북한과 대화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대화 용의를 밝혔다.한 부총리는 이날 상오의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5일 김일성주석의 생일행사가 끝나고 20일께 미국측의 팀스피리트훈련 관련장비가 모두 철수되는 만큼 그 후에 북한측으로부터 이인모씨 송환에 대한 「반응」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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