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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직시 뚝심있는 업무추진력이 돋보였고 정보·기획통으로 명성. 순경에서 출발,경찰요직을 두루 거쳐 경찰조직에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90년 충북지사 재임시 충주 수해지역을 방문했을 때 항의하는 수재민들에게 행정기관의 책임을 인정하는 각서를 써줬다가 6개월만에 물러나는 비운을 겪기도. 부인 김종군씨(53)와 2남1녀.▲충북 음성·57세 ▲단국대 정외과 ▲충남 경찰국장 ▲해경대장 ▲경찰대학장 ▲충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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