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로이터=연합】 독일은 오는 7월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인 선진공업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타결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프랑스에 대해 농업보조금 분야의 양보를 종용할 것이라고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이 1일 말했다.뉴질랜드를 방문중인 킨켈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G7 정상회담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하고 끝나도록 할 수는 없다』고 역설하고 『프랑스가 협상의 성공을 위해 어느정도 기여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토록 최대한의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킨켈 장관은 이와관련,신임 알랭 주페 프랑스 외무장관과 다음주에 브뤼셀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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