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는 1일 지난 2월 한달동안 건축허가 신청을 위해 사전 신고된 건축설계도서는 1만5천1백14건에 연면적 1천2백53만3천㎡로 전달의 6천9백67건 4백79만3천㎡보다 건수로는 1백17%,면적으로는 1백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2월들어 건축허가 신청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각종 건축규제가 완화되면서 건물신축이 활성화되는 등 전반적인 건축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파트 건축허가를 위한 설계도서 신고는 5백20만㎡에 달해 전달보다 면적기준으로 2백38%나 늘었으며 단독주택은 1백76% 증가한 1백47만6천㎡,다세대주택도 1백68% 늘어난 73만4천㎡를 각각 기록했다.
업무시설의 경우 66만㎡로 전달보다 1백43% 늘어났으며 ▲근린생활시설은 1백80만6천㎡로 1백9% 증가했고 ▲연립주택은 7만5천㎡로 94% ▲공장은 91만6천㎡로 88% ▲숙박시설은 16만2천㎡로 80%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전달보다 4백37% 증가한 1백24만5천㎡의 설계실적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강원도가 35만5천㎡로 3백85% ▲제주도는 9만㎡로 2백91% ▲서울 3백2만㎡로 2백37% ▲인천이 50만3천㎡로 2백35% 각각 증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