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정보량 폭증 능동 대응… 요일별 특집/현장취재 「흑자대국 일본경제」 새로 연재/화 「월드저널」… 다양한 국제뉴스/수 「전국마당」… 생생한 지역소식/목 「목요경제」… 기업활동 상세히/금 「주말광장」… 유익한 여가정보한국일보의 32면 발행체제가 본격화됐습니다. 한국일보는 폭주하는 뉴스량과 독자들의 넘치는 정보수요를 감안,1일자부터 상시 32면 발행체제로 전환합니다.
월요일자 신문발행,전국동시인쇄,조·석간 발행 등으로 언론 선진화의 선도역을 자임해온 한국일보는 이제 상시 32면 발행체제로 가변적인 뉴스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일보는 이미 지난 91년 전국 동시인쇄망 구축을 계기로 매주 화요일 부산을 비롯한 영·호남지역에 특집판을 포함해 32면을 발행,독자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왔습니다. 또 지난 3월부터는 기존의 32면체제를 전국적으로 확대시켜 「월드저널」과 「금요경제」 특집을 포함한 수시 32면 발행체제를 확립했으며,이제 32면 발행체제를 상시화함으로써 남다른 노력으로 과도기 언론상황을 앞서온 「한국일보 정신」의 또다른 면모를 독자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될 것입니다.
한국일보의 증면지면에는 국내 신문 가운데 최대의 해외취재망과 전국 취재망이 전하는 국제뉴스와 일반뉴스의 대폭 확충과 함께 「월드저널」(화) 「전국마당」(수) 「목요경제」(목),그리고 주말여행과 가정생활·자동차·영화연극 화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주말광장」(금) 등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화있게 편집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요일자 영남 특집 8면은 토요일자로 옮겨 영남지역에 32면으로 배달됩니다.
특히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의 핫이슈와 심층분석·지방의정·지역경제·지역문화 등으로 꾸며질 「전국마당」은 전국이 1일 생활권화하고 있는 현대 한국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독자 여러분께 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함께 그때 그때 화제의 인물과 만나는 와이드 인터뷰 「초대석」과 일본경제의 지혜를 배우는 「흑자대국 일본경제의 저력」,그 주일의 핫이슈를 심도있게 분석하는 「심층」 등의 특집이 다채롭게 선보입니다.
한국일보는 이번 증면을 계기로 정보의 양과 함께 질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십분 인식,좋은 기사발굴에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항상 용기있는 도전으로 우리 언론사에 새장을 열어온 한국일보의 지면확충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독자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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