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AFP AP 로이터=연합】 이탈리아 정계는 줄리오 안드레오티 전 총리에 대한 마피아 연루혐의 내사와 재무장관의 사임에 이어 줄리아노 아마토 총리의 사임설까지 나돌자 전후 최악의 위기정국 타개를 위한 새내각 구성을 모색하고 있다.★관련기사 6면오스카르 루이지 스칼파로 대통령은 이날 총리의 사임설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유보키로 했으며 국영 TV는 위기타개를 위한 새내각의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아마토 총리가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칼파로 대통령은 아마토 총리와 조바니 스파돌리니 상원의장,조르지오 나폴리타노 하원의장과 4시간동안 회담한후 성명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권리를 당분간 유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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