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AP=연합】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97년 홍콩인수를 앞두고 중국에 의한 홍콩 예비정부 구성의 사전단계일 수도 있는 「공작소조」를 구성키로 결정했다.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이와관련,『공작소조의 구성은 4년뒤의 순조로운 홍콩인수를 보장하기 위해 상당한 준비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라며 『법안이 이날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더라도 구성권한은 전인대 상무위원회로 넘어간 만큼 상무위가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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