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회복… 12P 상승(시황)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파문이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투자심리도 회복돼 주가가 12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연 5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도 한몫을 했다. 종합주가지수는 11.81포인트 오른 6백65.02.상승세로 출발한 30일 증시는 은행 자동차 전기 철강 건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강세기조가 계속됐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도 늘어 고객예탁금이 2조5천억원을 다시 넘어섰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고 특히 「4월중 제2이동통신 사업자를 재선정한다」는 보도에 따라 선경 유공 대륭정밀 등 제2이동통신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