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청약접수/「상환사채」 연립 3백53가구도건설부는 올들어 처음으로 분당 일산 중동 등 수도권 3개 신도시에서 아파트 1만3천7백22가구를 분양하고 일산 신도시 연립주택 3백53가구에 대한 주택상환 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건설부의 「신도시아파트 93년 1차 분양계획」에 따르면 4월중 분당에서 3천7백가구,일산 5천9백8가구,중동 4천1백14가구 등 모두 1만3천7백22가구가 분양된다. 이와함께 일산에서 건영이 공급하는 35∼72평형 연립주택 3백53가구에 대한 주택상환 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건설부는 31일 분양공고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후 4월30일 당첨자를 발표키로 했다.
청약접수 일정은 국민주택(전용면적 18평이하)의 경우 1순위는 4월8∼13일,2순위는 14일,3순위는 15∼16일이며 민영주택(전용면적 18평 초과)은 20배수내 1순위가 4월8∼9일,20배수외 1순위는 12∼13일,2순위는 14일,3순위는 15∼16일이다. 일산 연립주택 사채발행은 민영주택 청약접수 일정과 같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18평 초과에서 25.7평까지)가 전체의 64.3%인 8천8백30가구로 가장 많고 국민주택(18평 이하)이 3천6백34가구,국민주택 규모초과(25.7평 초과)가 1천2백58가구이다.
분양가는 국민주택이 평균 2백5만원,국민주택규모 2백30만원,국민주택 규모초과가 2백70만원선으로 일산의 경우 지난해보다 평형별로 2.9∼3.6% 올랐다. 평당 채권상한액은 종전대로 25.7∼30.8평은 30만원,30.9∼40.8평은 60만원,40.8평 초과는 1백20만원이다.
한편 일산 신도시 연립주택의 상환사채는 평형에 따라 최소 6천1백만원(35평형)에서 최고 1억2천3백만원(72평형)까지 발행키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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