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차관급 인사 재산공개 파문과 관련,사표를 제출한 정성진 대검 중앙수사부장,최신석 대검 강력부장과 조규일 농림수산부차관,강신태 철도청장,강두현 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등 5명의 사표를 수리했다.황인성 국무총리는 이날 하오 총리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표가 수리된 5명외에도 재산공개와 관련,물의를 빚은 차관급 인사에 대해서는 총리와 해당장관이 직접 경고조치키로 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면
황 총리는 사표추리의 배경과 관련,『1백25명의 차관급 재산공개는 장관급과는 달리 통일된 기준을 정하는 등 신중을 기했다』면서 『그러나 차관급 인사들이 공개한 재산을 확인한 결과 일부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다소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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