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열차 전복 참사로 숨진 박영호씨(29·회사원·부산 금정구 서2동 현대아파트 3동 208호)와 남경희씨(28·여·학원장·경남 밀양군 단양면 안법리 193)의 유족들이 영혼결혼식을 올려 두사람의 혼백을 위로.영혼결혼식은 29일밤 동아대병원서 시신확인을 하던 박씨의 형 승호씨(33)와 남씨의 아버지 남정도씨(52)가 서로 만나 위로하다 남씨가 먼저 제의,즉석에서 합의해 이뤄졌는데 양가 유족들은 30일 상오 부산근교 절에서 결혼식을 거행.<부산=김종흥기자>부산=김종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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