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4월1일부터 빠르게 전달되는 대신 요금이 비싼 항공소포와 요금이 싼 반면 송달이 늦은 선편소포의 단점을 보완한 사알(SAL:Surface Airlifted) 소포우편(제한중량 1개 20㎏)제도를 실시한다.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간에 운영될 이 새로운 국제우편제도는 국가간에는 항공편,국내에서는 일반 운송편으로 소포를 운반 송달속도가 항공편과 거의 비슷하나 요금은 훨씬 낮다.
중량 3㎏의 소포를 미국에 보낼 경우 SAL의 송달기간 및 요금은 각각 20여일 2만7백원으로 항공편(10여일 3만2백원)과 선편(50∼60일·7천1백원)에 비해 효율적이다.
한편 체신부는 4월1일부터 카메룬과도 국제전자 우편업무를 시행한다. 이로써 국제전자우편 교환국가는 42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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