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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 로이터 AFP=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28일 정오를 기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역에 걸쳐 휴전에 들어가는데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부 보스니아의 스레브레니카지역으로 향하던 유엔 구호품 수송단이 27일 세르비아 세력의 봉쇄로 수송을 중단하고 기지로 귀환했다.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구 유고 특사는 세르비아 지도자들이 구호품 수송을 허용할 것이라고 약속한후 또다시 수송을 봉쇄함으로써 신의를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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