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고위장성들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27일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당초 차관급 재산공개에 맞춰 차관급인 중장급이상 고위장성 30여명도 재산을 공개할 것을 검토했으나 군장성의 이름과 직책 등이 군사기밀사항이어서 재산공개를 실시할 경우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방부의 이같은 결정은 재산공개 결과 토지 투기 등의 의혹을 받는 장성들이 있을 경우 군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군사기가 저하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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