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은 26일 「신경제 1백일계획」에서 밝힌 공무원의 올해 봉급인상분 반납결정과 관련,23개 정부투자기관(국영기업) 임직원들의 봉급 동결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정부투자기관장들의 인사가 마무리되는 다음주중 정부투자기관장 회의를 소집,정부의 고통분담 솔선방침을 설명하고 투자기관의 올해 봉급동결을 호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총리는 투자기관장 회의에서 경제를 살리기위해 공무원들이 올해 봉급인상분을 반납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투자기관 임직원들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에 동참하도록 노조 대표들을 설득해주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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