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들이 다음 중동평화회담에 참석할 경우엔 팔레스타인 추방민 3백96명의 귀환허용 시기를 앞당기는 것과 함께 다른 「인도주의적 제스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워싱턴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의 한 고위관리가 25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스라엘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그러나 이같은 조치는 중동평화협상의 「진전」 및 이스라엘 점령지내서 팔레스타인인들의 폭력행위 감소정도와 연계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파이잘 후세이니를 단장으로 한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대표단이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26일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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