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 총리가 공식 행사에 참가중인 동경의 아카사카(적판)궁 부근에서 25일 하오 6시35분께 의문의 폭발사건이 발생했다고 일본 경찰이 밝혔다.사건 당시 미야자와 총리는 아카사카궁에서 일본을 공식 방문중인 보반키에트 베트남 총리를 위해 연회를 베풀고 있었다. 사상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의 한 대변인은 이날 아카사카궁 북쪽에 인접한 와카바지역에 세워둔 승용차 1대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의 언론들은 문제의 자동차가 폭발하기전에 이 자동차로부터 3발의 로켓이 발사됐다고 전했다.
언론들은 이 공격이 일본 국왕 일가에 반대하는 과격분자들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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