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기 땅에 공공예산 투입/김영진의원,토개공 사장때 수방시설 축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기 땅에 공공예산 투입/김영진의원,토개공 사장때 수방시설 축조

입력
1993.03.26 00:00
0 0

【춘천=김진각기자】 민자당 김영진의원(전국구)이 자신의 소유인 춘천시 교동 113의 29일대 대지 등 6천15㎡의 나대지 주변에 공공예산을 들여 수해방지시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의원은 한국토지개발공사 사장이던 91년 여름 집중호우로 이 나대지에서 흙더미가 쏟아져 인근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민원이 야기되자 같은해 9월 토개공 강원지사에 지시,나대지 밑에 30여m의 옹벽을 축조했다.

춘천시는 집단민원이 매년 계속돼 김 의원에게 수해방지시설을 설치토록 몇차례 공문을 보냈는데도 이행치않아 91년 가을 시비 1백80만원을 들여 보도블록과 배수로 시설을 해준 사실도 밝혀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