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공동취재단】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대책협의를 위해 유엔을 방문중인 한승주 외무장관은 24일 하오(한국시간 25일 새벽) 『북한의 핵문제가 유엔안보리에 상정된뒤 다음달 10일 이전에는 결의안 채택 등 가시적인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주재 영국·일본 대사 등과 잇달아 회담을 가진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설정한 핵사찰 마감시한인 이달말까지 지난 2월의 결의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북한의 핵문제가 유엔안보리에 상정될 것이 확실시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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