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는 24일 정치관여기구를 없애고 4명의 차장보제를 폐지하는 등 조직개편을 마무리짓고 본부 국장급과 시·도지부장을 포함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안기부는 이날 국내 정보부문 1개국를 폐지하고 22개 지방출장소를 6개소로 감축하는 한편 해외와 관리부문도 각각 2개국을 1개국으로 통폐합했다.
이날 개편인사에서 안기부장 제2특보(법률담당)에 조만후 전 의원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부는 국장급 인사는 전원 내부발탁으로 충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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