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23일 러시아의 권력투쟁이 어떻게 결말이 나든 러시아 민족주의가 부상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분석하고 이는 동구 및 아시아에 충격파를 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키신저 전 장관은 워싱턴 포스트지에 실린 기고문에서 『러시아의 권력투쟁은 단순한 민주주의와 구 공산제도로의 회귀세력간의 투쟁이 아니며 누가 승자가 되든 러시아 민족주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견해들을 포용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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