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하도급 비리척결 등 중소기업과의 협력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부응,중소기업계도 24일 골프안치기 등 자정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자구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정부와 대기업 등에 도움만을 요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보고 해외여행 자제,골프 안치기,고급승용차 안타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정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기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전국 5백45개 협동조합의 이사장,전무이사 등 임원급 이사장으로 있는 1만여개의 중소기업들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호소문을 곧 발송하고 중소기업 신문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협중앙회는 이 자정운동을 통해 정부지원만을 바라는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적극 참여,활발한 생산활동을 전개토록 하는 등 경영에 임하는 자세를 근본적으로 수정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