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특명검열단(단장 장병용중장)은 22일 군부조리 척결을 위해 국방부·병무청,육·해·공 각군본부,국방부 직할 부대를 대상으로 무기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특검단의 이번 감사에는 이전의 부분적 감사와 달리 국방부 감사관실 국방부 합동조사단 각군헌병감실 등 군내 감찰기관이 총동원된다.
특검단은 국민들의 의혹과 불신이 해소되지 않고있는 병무 부조리와 부대내의 구타·가혹행위,사업관련 부조리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검단은 특히 국방부 등 비교적 여건이 좋은곳에 근무하는 사병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신분을 파악,사회지도층 인사가 청탁 등으로 보직을 받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보직변경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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