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령지내 경찰증강/비상각의/팔인 소요 최악 유혈사태

【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은 점령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가열되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운동으로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비롯한 6명이 사망하는 등 5년래 최악의 유혈사태로 악화되자 21일 3천명의 경찰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이스라엘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가 점령지내 사태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방미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한뒤 긴급 각료회의에서 내려졌다.

엘야키 루빈스타인 내각담당 장관은 최근 점령지내 소요사태가 1주일째 계속됨에 따라 내각이 이스라엘 본토 근무 경찰 3천명을 점령지로 즉각 이동배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