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업종외 부동산 담보취득 허용/이 부총리 밝혀이경식부총리는 20일 『한은 재할인금리와 은행의 주요 여수신금리를 비롯한 공금리를 다음주에 인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MBC 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산기계구입자금 등 설비자금 공급규모를 연초 계획보다 5천7백억원 추가된 9천7백4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무역금융 융자단가를 현행 6백50원에서 7백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또 『중소기업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여신금지업종의 부동산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의 담보취득을 허용하고 정부 예산절감으로 생긴 예산을 중소기업 지원대책 자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경제 1백일 계획을 오는 22일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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