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결정은 중국에 사전통고했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 정부 조식통을 인용,미국 중국이 아직도 북한에 대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중국에 북한 핵문제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
그러나 미 중 및 중·북한간의 미묘한 관계로 중국은 명백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구 소련 브레즈네프시대인 지난 70년대말부터 80년대초에 핵무기를 개발한 직후 실험장으로 소련의 지하 핵실험장을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 소련측에 표명했었다고 산케이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구 소련 공산당 소식통을 인용,북한이 실제로는 그 시기에 이미 핵무기 개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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