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미주 본사】 LA의 자영업 한인들중 한인사회의 현 상황을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상당수가 LA를 떠나거나 한국으로 영주귀국할 것을 고려하고 있음이 남가주 주립대(USC) 다민족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LA 일원의 한인과 흑인사업체 각 1백20개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인조사대상자는 40%가 LA를 떠날 것을 고려중이라고 응답했고 7%는 한국으로 영주귀국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 동포사회가 잘못돼가고 있다는 응답자가 68%나 돼 폭동·불경기외에 교민들의 분열상이 LA 한인사회 이탈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한인들의 90%는 계속 미국에 머물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