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철회」 중국입장 일에 전달/일 시사통신 보도【동경 AFP 연합=특약】 중국정부는 지난 17일 북경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와 관련,비밀리에 일본측과 최초의 고위급 접촉을 갖고 북한이 NPT 탈퇴선언을 철회하기를 바란다는 중국측의 입장을 일본에 전달했다고 일본 지지(시사)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17일 북경에서 중국측의 당가선 외교부 부장서리와 주중 일본대사관 사이에 북한의 NPT 탈퇴선언과 관련된 최초의 접촉이 이루어졌으며 중국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NPT 탈퇴선언을 철회하는 것이 중국의 희망』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은 그러나 북한으로 하여금 탈퇴선언을 철회하도록 강요하는 수단으로 국제적인 제재가 가해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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