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중국이 올 국방예산을 14.8% 대폭 증액할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18일 그 누구도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것을 저지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전 부장은 이날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 회의 본회의에서 중국 공산당의 몰락을 바라는 일부세력이 중국의 통일과 발전을 방해하고 인접국들과의 불화를 조장하기 위해 「중국의 군사적 위협설」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어 강대한 중국은 세계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요인이며 『어떠한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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