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2종류이상도 27%나93학년도 서울대 신입생의 62.1%가 과외지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소장 서봉연교수)가 올해 신입생 4천6백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17일 발표한 「신입생 현황자료집」에 의하면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51.2% 보다 10.9% 포인트 높은 것이며 91학년도의 28.3%에 비해서는 2.2배 늘어난 것이다.
과외의 형태는 학원수강(46.2%)이 가장 많았고 개인지도(12.4%) 그룹지도(5.3%) 순이었다. 두종류 이상 과외를 받은 학생도 27.8%나 됐다.
학과지망 동기에 대해서는 40%만이 가장 원했던 분야였다고 등답했으며 44.7%가 자신의 지망학과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잘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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