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이터=연합】 이탈리아에서 부정부패 인사들에 대한 대규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립내각에 참여하고 있는 진보당의 레나토 알티시모 당수가 16일 사임했다고 국영TV가 보도했다.이탈리아 치안당국은 하루전인 15일 국영 전력회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알티시모 당수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었다.
알티시모 당수는 베티노 크락시 사회당 당수와 조르지오 라 말파 공화당 당수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로 부패스캔들로 사임하는 정당 당수가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