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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인품… 한학에 조예/송종의 서울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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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인품… 한학에 조예/송종의 서울지검장

입력
199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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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에 차가운 인상을 주지만 후배검사들에게 자상한 선배로 인기. 백발에다 한학에도 능통해 「백발거사」로 불리기도. 91년 8월 대전지검장 재직시 「오대양사건」을 깔끔하게 마무리. 부인 문정자씨(49)와 1남1녀.▲서울·51세 ▲서울대 법대 ▲사시 1회 ▲대구지검 검사 ▲법무부 검찰3과장 ▲대검 중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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