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공동=연합】 북한정부는 팀스피리트 한미합동 군사훈련에 대한 대응책으로 평양에 등화관계 명령을 하달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13일 보도했다.이타르 타스 통신은 평양발 기사에서 이날밤 각 가정의 창문이 가려졌고 주체사상탑의 조명도 꺼져 교통신호 등과 오가는 차량에서 이따금 비치는 불빛만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북한정부는 등화관제 명령을 내린 이유로 남한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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