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13일 『미국의 통상법 슈퍼 301조가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규정에 위배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입장』이라며 『미 의회에서 301조 부활법안 심의가 시작되면 이같은 반대입장을 통상외교 경로를 통해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4월중 미국을 방문,양국의 새 행정부간에 통상문제 협의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반도체·철강 반덤핑 문제와 지적재산권 보호문제 등 현안 절충과 산업협력 방안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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