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대도시지역 중소기업들의 공장용지난을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전용공단과 협동화단지의 조성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중진공과 업계에 따르면 중진공은 경기 포천군 양문에 중소기업 전용공단 설립을 추진하는데 이어 경북 경산군에도 자인공단을 세울 예정이며 업계에서도 경주 동두천 인천 등에 협동화단지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중진공은 경북 경산군 자인면 8만평 부지에 모두 2백50억원을 들여 50개의 조립·금속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세우기로 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올 연말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주)세대 등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30개의 중소업체들은 경북 경주에 5만5천평의 공단을 세우기 위해 중진공과 협의중이며 경기 동두천시도 모두 8백억원을 들여 이 지역 30여개 피혁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8만8천평의 공단 조성공사를 연말에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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