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12일 한독 합작기업인 (주)훽스트산업이 일본산 PS인쇄판에 대해 덤핑방지 관세 부과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덤핑조사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외국 합작기업이 수입품에 대해 덤핑 피해조사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무역위에 따르면 한독약품과 독일 훽스트사의 합작기업인 훽스트산업은 지난 89년 국내시장에 PS인쇄판을 출하한 이후 일본 후지필름제품이 35.3%(신청인 주장)의 마진율로 덤핑수입돼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