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접관리 검토서울시교육청은 11일 92·93학년도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채점잘못 등 부정이 드러난 대일외국어고 등 5개 외국어고의 입시관리 업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재 진행중인 5개 외국어고에 대한 감사가 끝나는 이달 중순께 5개 외국어고 교장회의를 소집,▲교육청이 외국어고 입시를 주관하는 방안 ▲입시기간에 각 외국어고에 감독관을 파견,입시업무를 지도감독하는 방안 등을 논의,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대일외국어고 입시부정과 관련,입시업무를 주관한 이 학교 이모(35) 심모교사(36)를 감봉·견책 등 징계토록 요구하고 채점에 간여한 교사 42명을 무더기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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