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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과묵한 성품/김원기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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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과묵한 성품/김원기 최고위원

입력
1993.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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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전당대회에서 7위에 머물렀던 아픈 기억을 말끔히 씻고 강력한 차기 당권 경쟁자로 재기했다.언론인 출신으로 합리적이고 과묵한 성품을 자랑한다. 여권인사들과도 지면이 넓고 상황판이 빨라 대여협상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부인 윤정심씨(53)와 1남.

▲전북 정주 56세 ▲연세대 정외과 ▲동아일보 기자 ▲제10·11·13·14대 의원 ▲평민당 원내총무 ▲민주당 사무총장·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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