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이터 AP=연합】 정치인들의 부패추문으로 야당측의 사임압력을 받아온 줄리아노 아마토 이탈리아 총리가 10일 상원에서 연정참여 정당중 하나인 기민당의 지지표명이 있은뒤 실시된 신임 투표에서 승리,극도의 혼미속으로 치닫던 이탈리아 정국은 일단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이탈리아 상원은 이날 자신을 지지하든지 조기 총선을 실시하든지 하나를 선택하라는 아마토 총리의 최후 통첩성 상원연설이 있은후 표결에 들어가 아마토 총리에 대한 신임안을 찬성 1백43명,반대 99명,기권 1명으로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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