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정정화기자】 경기 부천 중부경찰서는 9일 아들을 살해한뒤 시체를 토막내 숨겨온 허남길씨(50·회사원·부천시 오정구 내동 340의 7)를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허씨는 지난 7일 하오 11시30분께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장남 창영씨(27·무직)가 술에 만취된채 『술을 사오라』며 행패를 부리자 부억칼로 목을 찔러 살해,다음날 상오 시체를 토막내 플라스틱 김치통에 넣어 마루에 보관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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