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로이터=연합】 북한은 팀스피리트훈련과 관련해 전날 군최고사령관 김정일 명의로 「준전시령」을 선포한데 이어 9일 평양시에서 10만명 이상을 동원해 대규모 지지 군중집회를 가졌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도쿄(동경)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최태복 당중앙위 정치국 후보위원이 군중집회 연설을 통해 「준전시령」에 대한 인민의 지지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 전문가들은 8일 선포된 「준전시령」이 지난 83년이후 북한이 취한 가장 강력한 대남 경계태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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