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제8기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를 통해 중화 전국공상업연합회 주석 영의인(76)을 국가부주석으로 선출하는 등 많은 수의 비공산당계 정치인을 고위직에 기용할 것이라고 홍콩신문들이 9일 보도했다.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 더 스탠더드지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중국 공산당은 최근 열린 당 제14기 중전회를 통해 국가부주석직에 저명 비공산당 정치인인 영의인을 추대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민민주동맹 주석 비효통,중국 국민당 혁명위원회 부주석 이패요(60) 등을 보다 요직에 기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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