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술취해 시비를 벌이다 파출소에 연행된 후 의경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1시간여동안 행패를 부린 정장현의원(무소속)의 운전기사 이남근씨(26·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65동1324호)를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7일 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4동 K나이트클럽 앞길에서 술에 취한채 행인과 시비를 벌이다 서초경찰서 서초2파출소에 연행돼 조사를 받던중 『국회의원의 운전사를 뭘로 보느냐』며 이 파출소 소속 박성철의경(20)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1시간여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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