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8일 레이몬드 버카트 주한 미 대리대사의 예방을 받고 남북문제 등에 관해 논의,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합리적으로 수용토록 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의 공동노력이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재의 남북관계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내 관련부처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최병보 통일원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최 대변인은 이날 일부 언론의 「이인모씨 송환추진」 보도와 관련한 논평을 발표,『이는 사실이 아니며 정부에서는 현재 이 문제를 검토한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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