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전 서울시장은 5일 자신의 그린벨트 훼손문제와 관련,서초구청에 질의서를 보내 서초구청이 발부한 2차례의 시정명령중 1건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다른 1건은 「유효」여부에 대한 서면확인을 요청.김 전 시장은 이 질의서에서 『지난달 18일 전달된 1차 시정명령은 시정명령 기한이 2월17일로 돼있어 무효이며 시장퇴임후인 4일 낮 12시에 구청직원이 전달한 2차 시정명령도 문서의 시행일자를 2월18일로,시정기한을 3월5일로 하고 있을뿐더러 1차 시정명령에 없던 정원조성 부분을 임의로 추가했다』고 주장.
김 전 시장은 이어 2차 시정명령이 제대로 된 문서인지의 여부를 구청측에 서면확인 요청하는 한편 『시정명령 기한내에는 도저히 원상복구할 수 없으므로 3일 기한을 연기해달라』고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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